6월3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서 열려…전세계 여행 정보 총집합
[뉴스핌=한태희 기자] 올 여름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참고할 만한다.
하나투어는 오는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여행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다. 이번 박람회엔 전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그리고 국내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총 1000개 부스를 설치하고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한국과 중국, 미주, 유럽 등 지역에 따라 전시관이 구분된다. 또 자유여행이냐 골프여행이냐 등 여행 목적에 따라 테마 여행 부스도 마련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과 용품은 평소 대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예컨대 평소 79만9000원부터 팔리는 '대만 4일' 여행 상품은 반값인 3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미국 서부 일주 6일짜리 상품 평소보다 60만원 싼 179만원부터 판매된다. 이번 여행박람회 추천 여행지로 꼽힌 곳은 훗카이도다. 하나투어는 훗카이도 자유여행 4일 상품을 39만9000원부터 판다.
<사진=하나투어> |
하나투어는 해외 공연단 초청 및 현지 문화 체험장도 마련해 여행 분위기가 나도록 전시장을 꾸민다. 박람회 방문객 대상으로 '골든티켓' 이벤트를 연다. 3명을 추첨해서 세계일주 항공권 등을 증정한다.
박람회장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람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하나투어는 오는 6월11일까지 박람회 온라인 예약관을 연다. 온라인 예약관에선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1시엔 한정타임 세일 코너가 열린다. 할인폭이 가장 큰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안에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마일리지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여행박람회 입장권은 현장에서 7000원에 판다. 다만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겐 무료로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