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대’ 조니 모넬, 올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세 번째 방출... kt 위즈 “빨리 새영입 마무리”. <사진= kt 위즈> |
‘1할대’ 조니 모넬, 올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세 번째 방출... kt 위즈 “빨리 새영입 마무리”
[뉴스핌=김용석 기자] 조니 모넬이 외국인 선수로는 3번째로 짐을 쌌다.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는 20일 "조니 모넬(31)의 웨이버 공시를 KBO에 요청했다.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며, 가능한 한 빨리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올시즌을 앞두고 구단 역대 최고액 90만 달러(약 10억원)에 조니 모넬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모넬은 큰 기대를 받았으나 1할대의 부진한 활약으로 방출됐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한 모넬은 메이저리그 타율 0.161, 5타점,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율 0.271, 107홈런, 482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모넬은 정규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65, 2홈런 9타점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