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야 4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여야 '협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전병헌 정무수석 역시 이날 우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서 당·청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우)가 정우택 자유한국당 당 대표대행 겸 원내대표(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하지만 협치 의지를 내보인것과 달리 문재인 정부와 우 원내대표는 시작부터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곳곳에 지뢰밭이 있어 6월 임시국회부터 난관이 예상되기 때문. 일자리 추경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재벌개혁을 위한 상법개정안, 국무총리와 장관 인사청문회까지 충돌 지점이 많아 '운영의 묘'가 요구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