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CJ대한통운이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PC 기증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PC 기증식'에서 한국IT복지진흥원에 데스크탑, 모니터, 노트북 등 PC 및 전산장비 248대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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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왼쪽)과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PC 기증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
한국IT복지진흥원은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증받은 중고 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자치부 비영리법인이다.
CJ대한통운은 정보취약계층에 PC를 보급함으로써 IT 접근성 향상 및 IT 기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또 폐기될 중고 PC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 CJ대한통운 측 설명이다.
이렇게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년간 기증한 PC 등 전산장비가 4700대에 달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PC 및 전산장비 기증으로 정보소외계층의 IT 접근성을 높여 정보의 불평등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