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허리·테임즈는 다리 통증으로 휴식... 17일 MLB 출격은 무리 없을 듯. <사진= AP/ 뉴시스> |
추신수 허리·테임즈는 다리 통증으로 휴식... 17일 MLB 출격은 무리 없을 듯
[뉴스핌=김용석 기자] 허리 통증을 겪고 있는 추신수가 앞으로의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16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신수가 몸이 불편해 경기에 나갈 수 없다. 그러나 상태는 더 호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갑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 16경기 만에 선발에서 제외돼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부상자 명단(DL)에는 등재되지 않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몸상태에 따라 17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출전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추신수는 2017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119타수 29안타) 4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13개의 홈런을 기록중인 테임즈도 16일 선발에서 제외됐다.
밀워키의 테임즈(31)는 왼쪽 다리 통증과 컨디션 난조로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빠졌다. 그러나 경미한 통증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7일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테임즈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3개의 홈런과 함께 타율 0.315, 25타점, 출루율 0.435, 장타율 0.693을 작성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