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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랠리 주도권,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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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고점 회복 못한 유럽, 상승 여력 충분
세계 경기 개선·달러화 약세 등 훈풍 기대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5일 오전 11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 이홍규 기자] 앞으로 글로벌 증시 랠리의 주도권이 미국에서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유럽 시장에 주목하라는 분석이다.

월가 금융 전문매체 배런스(Barron's) 최신호 커버스토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지난 8년간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의 수익률(배당 재투자 포함, 이하 달러 기준)은 215%를 기록했다. 지수는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고점보다 무려 50%나 높다.

◆ 미국 8년 독주 체제 저문다

S&P500과 (검은색) 스톡스600지수 10년 추이 <자료=마켓워치>

반면,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같은 기간 105%의 수익률을 올렸고, 지수는 2007년 고점을 회복 못한 상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유럽 기업이 3분의 2를 차지하는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MSCI) EAFE 지수 역시 8년간 97%의 수익률을 올렸지만 지수는 이전 고점보다 20% 낮다.

MSCI EAFE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21개 선진국 시장을 추종하는 지수로, 가장 유명한 해외 주식 벤치마크 지수로 꼽힌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정치 혼란과 은행권 부실 문제가 가득한 유럽 증시를 멀리하고, 경기 회복이 꾸준히 이뤄지고 기술과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몰려있는 미국 증시에 투자했다.

하지만 이 추세가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런스는 지난 8년간 미국 증시의 아웃퍼폼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왔지만 역사와, 경기 추세,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을 보면 앞으로 상당 기간 리더십의 변화가 이뤄질 것임을 알수 있다고 평가했다.

◆ 유럽 강세장 시동…"세계 경기 개선·달러 주춤"

올해 1분기 EAFE지수는 7.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S&P500 6%를 웃돌았다.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유럽 등의 밸류에이션 매력, 정치 위험 감소 등에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톡스유럽600과 EAFE지수의 주가수익배율(PER)은 각각 16배, 15배로 S&P500 18배보다 낮다. 낮은 PER이 항상 투자의 중요 근거가되지는 않지만 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배당수익률은 EAFE가 3%로 S&P500 2%보다 높다.

유럽 증시 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자료=배런스>

글로벌 경기 개선은 해외 매출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 기업 주식에 명백히 호재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3.4%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성장률이 2015년 3.4%에서 작년 3.1%로 둔화된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유럽 기업 매출의 50%는 해외 부문에 의존한다. 반면 S&P500 기업들의 해외 매출 비중은 30%에 그친다.

달러화 강세 추세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유럽을 비롯한 비 미국 기업 주식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다. 지난 2014년 중반 이후 주요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화지수는 25% 상승하며 미국 증시의 또다른 버팀목 역할을 했다.

RBC웰스매니지먼트의 알란 로빈슨 매니저는 "달러화 강세의 사이클은 후반기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이는 "비 미국 시장에 순풍이 될것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올해 EAFE지수 기업들의 순익이 18~19%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10%와 대비되는 수치다. S&P500 기업들의 순익이 이미 2007년 최고 수준을 넘어섰고 EAFE 순익은 이전 최고치를 아직 45% 가량 남겨뒀다는 점에서 아직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본 것이다.

◆ 유럽 기업, 매출 레버리지 미국보다 높아

전문가들은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미국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 데 대해 기업들의 높은 고정비용을 이유로 꼽았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순익은 매출이 1% 증가할 때 1.8% 늘어난다. 반면 유럽 기업은 2.8% 증가한다.

S&P500과 MSCI EAFE 지수 간 수익률 지표 비교 <자료=배런스>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다소 제한될 것이라는 예상도 유럽과 미국 주식 간 차이를 부각하는 요인이다.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기술주들은 S&P500지수에서 22%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EAFE에서 기술주 비중은 5.7%에 그친다.

배런스는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들은 저렴한 것과 거리가 멀다며 향후 5년간 지금과 같은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반면 EAFE는 금융주들의 비중이 21%로 S&P500 15%에 비해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금융 위기 이후 유럽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신용분석회사 크레디트사이트에 따르면 유럽 은행의 부실대출 비율 중간값은 2015년 3.4%에서 작년 2.7%로 떨어졌다. 이탈리아와 영국 은행들의 자본 건전성이 개선된 덕분이다.

페더러레이트인베스터스는 유럽 은행들 중 BNP파리바스를 가장 선호한다면서 내년 EAFE의 주식들을 자사의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계론도 적지 않아…"미국과 동반 하락 우려"

유럽 증시 낙관론에 경계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달러 강세,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유렵 대륙에 만연한 국수주의가 인구 유입을 제한하며 유럽의 경제의 장기 성장률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미국 증시가 조정 받을 경우 유럽도 동반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온다.

그러나 누버거 베르만 인터내셔널 에쿼티 펀드의 벤자민 시갈은 "EAFE의 아웃퍼폼은 미국 증시의 강세장 지속 여부에 달려있지 않다"면서 미국 증시가 후퇴할 경우 "사람들은 다른 곳의 주식을 가치있게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형 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와 대형 소프트웨어업체 SAP를 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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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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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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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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