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사진) 첫선, 한화 김태균 출격, KIA는 홍건희·한승혁 1군 등록, 삼성 박한이 복귀. <사진= 뉴시스> |
SK 로맥 첫선, 한화 김태균 출격, KIA는 홍건희·한승혁 1군 등록, 삼성은 박한이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SK의 로맥이 첫선을 보인다.
프로야구 구단 SK와이번스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새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2)을 2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 로맥은 샌디에이고 산하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4월 한 달 간 11홈런 등 타율 0.372, 장타율 0.860, OPS 1.274를 기록해 4월 마이너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선수다. 이날 SK는 박종훈, 두산은 박종훈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김태균은 11일만에 엔트리에 합류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 김태균, 김범수를 1군에 등록하고 최근 부진한 박정진과 장민재를 말소했다. 김태균은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나선다.
한화 김태균은 4월 23일 수원 kt전서 2회 선두타자로 나서 고영표를 상대로 2루수 쪽 땅볼을 친 후 오른쪽 햄스트링증 통증을 호소한 후 11일만에 복귀했다. 롯데와 한화는 각각 박세웅과 오간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IA는 우완투수 홍건희와 한승혁을 1군에 올렸다. kt와 경기를 펼치는 KIA 타이거즈는 홍건희와 한승혁을 1군에 등록하고 어깨통증을 호소한 심동섭과 김광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t는 주권, KIA에서는 팻딘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는 박한이를 1군에 복귀시켰다. 박한이 2군에서 타격감을 회복(0.333) 다시 1군에 올라왔다. LG 박용택은 이틀연속 1번 타자로 나선다. LG와 삼성은 각각 소사와 페트릭이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