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사진), 5월5일 세인트루이스 vs 밀워키전에서 세이브 도전... 비로 인해 이틀연속 휴식.<사진=AP/뉴시스> |
오승환, 5월5일 세인트루이스 vs 밀워키전에서 세이브 도전... 비로 인해 이틀연속 휴식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승환이 비로 인해 이틀 연속 휴식을 취해 5월5일 밀워키전에서 세이브를 노린다.
오승환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는 4일(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밀워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로써 오승환에게는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생겼다. 오승환은 5월2일 밀워키전에서 1.2이닝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첫패(1승 6세이브)를 당했다. 이날 오승환은 4-4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결승 3점포를 허용했다. 이후 마이크 매시니 LA 다저스 감독은 5월3일 밀워키와 경기에 9회 2-1로 앞선 상황에서도 오승환을 등판시키지 않고 휴식을 부여했다. 오승환을 대신해 '전임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획득했다.
오승환의 올 시즌 성적은 12경기에 등판에 1승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3.95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