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에 박주민, 양지열이 출연한다. <사진=JTBC '잡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잡스'가 변호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4일 방송되는 JTBC '잡스'의 여덟 번째 연구 대상이 '변호사'로 선정돼 박주민, 양지열이 출연한다.
국회의원이 아닌 인권변호사로 돌아온 박주민과 법을 쉽게 풀어주는 양지열 변호사가 변호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 민낯을 모두 파헤친다.
전현무는 재출연한 박주민에게 "요즘 직업이 예능 대세라더라"고 말하고, 노홍철 역시 "오락 프로그램에 엄청 나오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민은 "정치를 한 기간보다 변호사를 한 기간이 훨씬 길다"고 말했다.
'잡스' 3MC들은 "생소한 사건만 골라서 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니냐" "판검사 출신이 재판에서 더 유리하지 않을까" 등 변호사와 관련된 질문을 쏟아낸다.
박주민은 "솔직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이 나오면 재판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감정노동이네"라고 안타까워하고, 박주민은 "그래도 변호사가 되서 좋았던게 시험을 안 봐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잡스'에서 '제1회 잡스 사법시험'을 개최, 박주민과 양지열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박주민과 양지열이 아닌 '잡스' 3MC들이 답을 맞춰 굴욕을 맛보고, 이에 박주민은 "이런 문제를 내냐"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잡스'는 4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