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누에바(사진), 팔꿈치 염증으로 일본서 치료... 한화 이글스 “1차례 정도 등판 거를 것”.<사진= 한화 이글스> |
비야누에바, 팔꿈치 염증으로 일본서 치료... 한화 이글스 “1차례 정도 등판 거를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4)가 팔꿈치 염증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28일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 한화의 ‘원투펀치’였던 비에누에바를 1군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주현을 올렸다.
한화 측은 "비야누에바가 4월25일 롯데와의 경기를 마치고 팔꿈치에 무거운 느낌을 받았다더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정밀검진을 한 결과 가벼운 염증정도로 나와 한 차례 정도 등판을 거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50만달러에 한화에 올시즌 입단한 비야누에바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1승3패 평균자책점 2.30(31⅓이닝 8자책)을 기록했다. 현재 치료차 일본에 머물고 있는 비야누에바는 29일 귀국한다.
한편 한화는 4월28일 열린 넥센전에서 2-13으로 대패, 올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또한 10승14패로 공동 8위에서 9위로 추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