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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졸혼남 백일섭과 정원관이 가족 나들이를 떠난다. <사진=K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살림남2’ 정원관이 장모님에게 손을 벌린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과 정원관이 가족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백일섭은 생애 처음으로 가족들과 행복한 벚꽃 나들이를 떠난다.
졸혼 선언 후, 가족들돠 관계를 회복시키고 있는 백일섭이 아들내외 쌍둥이 손주와 반려견 제니와 함께 여의도로 향한다.
하지만 여의도 공원에 도착한 백일섭 가족은 시작부터 통제 불능 난관에 봉착했다.
태어나 처음 맨 땅을 밟아 흥분한 강아지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첫 벚꽃나들이에 잔뜩 신이 난 쌍둥이들이 남의 텐트에 무단 침입하면서 혼란의 도가니가 펼쳐진 것.
이에 백일섭은 특단의 조치로 비눗방울로 유인하는가 하면 ‘앉은 채로’ 연 날리기 신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백일섭은 ‘해피투게더3’ 애견인 특집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고 유재석, 박준형, 토니안, 설현 등 연예인을 만날 때마다 쌍둥이 손자와 아들내외를 위해 인증샷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만혼의 새신랑 정원관은 17세 연하 아내 김근혜, 딸, 장모님과 함께 돼지 박물관 나들이를 한다.
정원관은 준비부터 굼뜨게 하며 아내 김근혜의 속을 태웠고, 더욱이 지갑까지 두고 나와 장모님께 손을 벌렸다는 후문.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