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아는 형님' 박성웅, "강호동, 신동엽보다 못해"…서장훈 "채정안, 18년 전 나이트클럽에서 술 엄청 먹더라" 폭소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21:31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21:31

'아는 형님'에 박성웅, 채정안이 출연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는 형님' 박성웅과 채정안이 멤버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박성웅과 채정안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강호동에게 "무릎치는 곳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가족 모임으로 잘 알고, 상민이는 개인적으로 술 친구였는데 술을 끊었다. 그런데 왜 얼굴이 더 썩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성웅은 "경훈이가 누구야"라고 말했고, 이에 서장훈이 "내가 비슷한 소리를 해서 그 뒤로 얼마나 공격을 당했는지"라며 "나중에 깜짝 놀랄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박성웅은 편집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후 박성웅은 강호동의 깐족에 "네가 그러니까 동엽이 형보다 안되는 거다"라고 신동엽과 비교했고, 강호동은 못들은 척 "자꾸 손가락질 하면 손가락 부러뜨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이 "못들은 척 하지마라. 그러니까 동엽히 형보다 안된다잖아"라고 다시 한 번 지적해 폭소케 했다.

강호동은 채정안에 대해 "15년 전 같이 방송하고 처음 만났다"며 "예전에 얼마나 인기가 많았냐면 연예인이 좋아했던 연예인이다. 후배들 집에 가보면 방에 브로마이드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호동이형 너무 업됐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정안이를 좋아했다"고 거들었다. 이수근 역시 "브로마이드가 형네 집에 있었던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강호동은 "솔직히 채정안 안 좋아했던 사람 어딨냐"고 버럭했다.

이어 서장훈은 "나를 기억할 지 모르겠는데 10여년 전 만났다"고 말문을 꺼냈다. 이에 채정안이 "기억하지마"라고 정색했다. 그럼에도 서장훈은 "1999년 나이트클럽에서 봤다. 아는 사람 때문에 갔다가 봤는데 술을 엄청 먹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채정안이 "음반 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나보지"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음반이 나왔을 때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정안은 "음반 접으면서 스트레스가 있었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은 당시 서장훈에 대해 "약간 기둥같은 게 있었다"고 회상해 반격에 성공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