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내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국민참여를 독려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국민참여를 독려했다.
김연아는 22일 오후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 출연,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참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연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저는 2006년 토리노,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성화봉송을 해봤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성화가 불이고 생각보다 무겁다"며 "200m 정도 뛰는데, 너무 빨리 뛰면 금방 끝나버린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이도 어리고 성화가 무거운데 인사도 해야 해서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10월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성화가 들어온다"며 "11월1일부터 101일간 전국을 돌며 성화봉송이 이어진다"고 알려줬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9일 막을 올리며 그달 25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