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과 고경표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6회에서 한세주(유아인)가 유진오(고경표)와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한다.
한세주는 유진오가 진짜 유령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갈지석(조우진)에게 그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갈지석은 "미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린다.
전설(임수정)은 한세주를 걱정해 초초화 도시락을 싸온다. 그러나 이 순간 나타난 유진오를 향해 한세주가 버럭하고, 전설이 이를 오해하고 상처받는다. 전설은 한세주에게 "자기 말고는 사랑하는 사람 없는 분이잖아요"라고 화를 낸다.
앞서 전설에게 반했다던 유진오는 한세주에게 "전설 씨한테 고백하고 싶다"며 "작가님도 전설 씨 좋아하냐"고 묻는다. 한세주는 "미쳤냐"며 발끈한다.
이후 한세주는 유진오에게 정체가 유령작가든 유령이든 상관없으니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그 순간 유진오는 한세주의 전생을 들려준다.
소설 '시카고 타자기'는 한세주가 전생에서 쓴 소설이며 이를 완성시키지 못했다. 소설을 완성해야만 유진오가 환생하지 못하고 타자기에 봉인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이에 유진오는 한세주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과연 어떤 제안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 6회는 22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