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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박해진 <사진=JTBC '맨투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JTBC '맨투맨' 1회에서 박해진이 국정원 고스트의 삶을 전개했다.
박해진은 21일 오후 방송한 '맨투맨' 첫회에서 국정원 최고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 캐릭터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맨투맨'에서 박해진은 해외에서 벌어진 인질구출 작전에서 상부 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발포했다. 결과적으로 깔끔하게 인질을 구하는 데 성공한 그는 재판에 회부됐고, 그길로 한국으로 와 국정원 고스트 자리를 제안 받았다.
박해진이 제안 받은 고스트는 국정원 요원 중 신분을 완벽하게 숨기고 살아가는 최정예다. 신분이 발각된 탓에 국내로 들어오게 된 박해진은 위장근무를 위해 싸가지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보디가드가 됐다.
박해진이 보호해야 할 박성웅은 그야말로 소문난 망나니 배우다. 왕년의 인기 하나만 믿고 날뛰는 박성웅은 박해진이 국정원 고스트라는 사실은 까맣게 모른다.
'맨투맨' 첫회에서 박해진은 무술에 총격전, 다국어에 핸섬한 외모까지 모든 걸 가진 한국판 제이슨 본으로 주목을 받았다. 헝가리 감옥에 일부러 투옥돼 비밀작전을 수행하게 된 박해진은 수건을 말아 쥐고 타격하는 제이슨 본식 액션을 보여줘 주목 받았다.
'맨투맨'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