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영상] '풍문쇼' 이재은, 엄마와 7년간 단절 "내 인생에서 걸림돌 되지마"…재회 후 자괴감

기사입력 : 2017년04월22일 21:40

최종수정 : 2017년04월22일 21:40

[뉴스핌=황수정 기자] '풍문쇼'에서 이재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에 대해 재조명했다.

원조 국민여동생이었던 이재은의 삶이 망가진 이유는 부모 때문. 한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재은의 아버지 사업 실 때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계를 하면서 빚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이재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 반평생이 엄마 계 때문에 망가졌다"고 말한 바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이재은에게 남은 재산은 집 한 채가 전부. 이재은은 집을 어머니에게 선물했지만 어머니는 집을 가지고 또 사기를 당했다.

또다른 기자는 "이재은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어머니를 보고 어머니와의 인연을 끊겠다고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은은 "엄마도 홀로서기를 해야해. 엄마가 남의 집에 가사도우미를 하더라도 나는 엄마가 창피하지 않아. 엄마도 엄마 스스로 돈을 벌어봤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내 인생에서 제발 걸림돌이 되지 말아줘"라고 말했다.

그 이후로 이재은은 7년간 어머니와의 교류가 없었다. 그러나 이재은은 어머니와 헤어지고도 우울증과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재은은 연극 '친정엄마'에서 딸 역할로 캐스팅, 결국 어머니를 본인의 공연에 초대했다. 막상 만난 어머니의 상태는 초라하고 돈 때문에 치료를 못 받아 치아가 다 빠친 충격적인 상태. 이에 이재은이 지난 행동에 자괴감과 후회를 했다고 전한다.

올해 1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이재은과 이재은의 어머니는 함께 일본 여행을 가며 화해했고, 또 이재은은 어머니의 치아 치료를 위해 함께 치과를 가기도 했다.

한편, 채널A '풍문쇼'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