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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라드와 만났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노영학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 25회에서는 이영애(서지윤 역)과 노영학(라드 멤버 역)이 만났다.
이날 지윤은 고미술 위작 조작단 라드의 메시지를 받고 카페로 향했다.
지윤은 카페에서 짐을 챙기고 있는 한 남성을 라드인 줄 알고 다가갔지만, 그 남성은 “저, 저를 아세요?”라며 자리를 떴다.
이때 카페에 불이 꺼지고 라드의 멤버가 등장했다. 라드는 “앉으세요. 실물이 더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했다.
지윤은 “라드 님이 한국인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드는 “한국인도 있죠. 라드는 개인이 아니에요. 엄밀히 말하면 단체, 조직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동양권 작품은 동양권 조직이 담당해요. 이번에 이슈가 됐던 건 유럽쪽에서 해결 한 거고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라드는 “금강산도는, 한상현(양세종) 씨가 메일 보내기 전부터 이미 조사에 들어갔어요. 서지윤 씨 동영상 보자마자요”라고 말했다.
앞서 지윤은 금강산도 진위 여부를 놓고 민 교수(최종환)과 맞붙은 바. 해당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된 것을 떠올렸다.
지윤은 당시 끔찍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라드를 쳐다봐 추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