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리의 여왕'의 최강희(위), '자체발광 오피스'의 고아성 <사진=KBS 2TV '추리의 여왕', MBC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강희가 이끄는 '추리의 여왕'이 수목드라마 왕좌에 올랐다.
20일 방송한 KBS 2TV '추리의 여왕'의 시청률은 1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7.7%)보다 3.2%P 올랐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추리의 여왕'에서 최강희는 남다른 추리 능력을 보여줬다. 그는 시누이 전수진의 이상한 행동에 의심을 품었고 그의 긑을 따라 다니며 지켜봤다.
'추리의 여왕' 최강희는 전수진이 지인을 통해 돈을 빌렸고 공항으로 향한 사실을 알고 뒤쫓았다. 향수로 그가 공중전화를 사용한 것 까지 추리했다. 또 극 말미에서 최강희는 전수진이 납치될 수도 있을 거라고 예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쉽게도 이영애의 1인2역이 빛나는 '사임당, 빛의 일기'는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사임당, 빛의 일기'의 시청률은 8.3%로 나타났다. 이는 전회(6.1%)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꼴찌는 MBC '자체발광 오피스'였다. 시청률은 6.7%. 전회(4.4%)보다 2.3%P 올랐다. 이날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고아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은 김동욱에 정규직 심사를 원래대로 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수목드라마는 최강희, 고아성, 이영애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최강희의 '추리의 여왕'이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혹은 고아성의 '자체발광 오피스'와 이영애의 '사임당, 빛의 일기'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