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MBC 100분 토론에서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5당5색’ 대선 전략을 알아본다.
20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전략본부 부본부장, 김 진 자유한국당 보수개혁특별위원장, 문병호 국민의당 미디어본부장·유세본부장, 조해진 바른정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 이정미 정의당 전략기획본부장(의석순)이 출연해 대선에 임하는 각 당의 전략을 밝힌다.
지난 17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당의 후보들은 표심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인 만큼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후보들의 열띤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각 당의 후보들은 ‘5당5색’ 홍보 전략으로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나라를 나라답게',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당당한 서민대통령', 기호 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의 새희망',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기호순) 슬로건으로 걸고 각종 공약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선거일이 가까워 올수록 공약의 선명성 경쟁보다는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공방으로 격화되고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대선 판도에서 누가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인가?
'MBC 100분 토론'에서는 ‘5당5색’ 각 당의 대선 전략을 알아보고, 대선 판세를 분석해본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