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빨주노초파남보, 컬러풀한 정장에 빠진 76세 안인호 할아버지…101세 유재춘 할머니 '체력왕' 비결은?

기사입력 : 2017년04월20일 08:51

최종수정 : 2017년04월20일 08:51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형형색색 컬러풀한 정장에 빠진 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한다.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패셔니스타 할아버지와 만난다.

20일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33회에서는 형형색색 컬러풀한 정장에 빠진 안인호 할아버지의 사연을 전한다.

안인호 할아버지(76)는 옷은 물론 양말과 신발까지 형형색색 컬러풀한 복장만 고집한다. 빨강부터 파랑, 노랑, 보라색 등 알록달록한 옷들이 장롱에 빼곡히 걸려있다. 10년 전부터 모아 온 옷들이 무려 100여 개나 된다고. 할아버지는 TV를 볼 때도 슈퍼에 갈 때도 컬러풀한 정장을 입고 다닌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어렵게 살았던 시절 할아버지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 정장을 입을 수 없었다. 정장을 입는 것이 할아버지의 소원이자 꿈이었다. 그러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서 안정된 삶을 찾았고 그 후 꿈도 이뤘다. 화려한 정장만 고집하는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날 소녀의 탈을 쓴 101세 체력왕 할머니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최고령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꼿꼿한 허리와 당찬 발걸음, 초롱초롱한 눈망울까지. 누구보다 정정한 체력과 기력을 갖고 있는 101세 유재춘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할머니의 놀라운 체력의 비밀이 식사에 있나 했더니 그렇지 않았다. 그저 평범한 식단이다. 한 세기를 지낸 할머니에게 하루하루는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그 누구보다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사연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담았다.

한편 이날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외발자전거에 푹 빠진 13세 김수민 군의 사연도 전한다. 20일 밤 8시5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