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다이아몬드(사진), KBO리그 넥센과 데뷔전 무난한 활약... 4이닝 2피안타 1실점. <사진= SK 와이번스> |
SK 와이번스 다이아몬드, KBO리그 넥센과의 데뷔전서 무난한 활약... 4이닝 2피안타 1실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다이아몬드가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다이아몬드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힐만 SK 감독은 경기전 한계 투구수를 정했고 4회까지 투구수 72개를 기록하자 0-1로 뒤진 5회부터 김주한과 교체했다. 이날 다이아몬드는 직구 최고구속은 143km대를 보였고 초구 스트라이크 승부로 타자들의 기세를 꺾었다. 4회까지 초구 스트라이크는 13차례.
다이아몬드는 2회 잠깐 흔들렸다. 2사 이후 김민성에게 우전 안타와 이택근에게 2루타를 허용해 2사 2,3루 상황을 맞았다. 이후 김하성과 김재현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1실점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데뷔전이 미뤄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