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에어백 및 소프트웨어 결함"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에어백 및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된 짚 랭글러, 벤츠 E200 등 41개 차종 8020대를 리콜(시정명령)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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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랭글러,<사진=국토부> |
우선 FCA코리아의 짚 랭글러는 에어백 결함(2007년 1월 31일~2012년 7월 17일 제작), 프로펠러 샤프트를 차체에 고정시키는 볼트의 조립불량(2014년 5월 26일~2016년 6월 30일)으로 리콜한다. 프로펠러 샤프트는 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을 말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RVR(2012년 2월 9일부터 2012년 5월 18일)은 앞유리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무상수리는 24일부터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200은 소프트웨어 오류로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가능성(2016년 12월 3일~5일)과 차량문 잠금장치 케이블(2016년 6월 15일~21일) 결함이 발견됐다. 무상수리는 21일부터다.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 수입한 FHㆍFM 카고/트랙터(2013년 12월 20일~2015년 10월 7일)는 브레이크페달 결함으로 제동 성능 저하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은 24일부터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