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가 궐 밖에서 김소현과 만나 호감을 갖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원수가 된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4번째 티저에서 이선(유승호)는 가면을 벗고 치맛 자락을 둘러쓴 채 가마를 타고 궁을 나갔다.
가마 앞에 선 한가은(김소현)을 보고 이선은 "내가 잘생겼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그는 "너, 정혼자가 있느냐"라고 물어보며 가은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가은의 집까지 동행한 이선은 그의 부친(전노민)과 술을 마시며 "앞으로 자주 놀러오시게"라는 말을 듣고 즐거워한다.
하지만 가은의 부친은 죽임을 당하게 되고, 가은은 오열한다. 이선은 궁에 갇혀 눈물만 흘리고 "다 내 잘못이다. 정말 미안하구나"라고 말하며 원수가 된 둘의 엇갈린 운명을 암시했다.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오는 5월 10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