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귓속말'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이보영의 사이다 반격에 ‘귓속말’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켜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 시청률이 16%(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귓속말' 7회 방송분(14.9%)보다 1.1%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이상윤(이동준), 권율(강정일), 박세영(최수연)에게 사이다 반격을 가하는 이보영(신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은 13.3%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이전 방송분(13.3%)보다 0.2%P 떨어진 수치이다.
이날 '역적'에서 연산군 융(김지석)은 폭력으로 조선을 길들이고자 했다. 이에 홍길동(윤균상)과 길현(심희섭)은 백성들을 이끌고 임금과 맞섰다. 또한 가령(채수빈)은 맨몸으로 융의 침전으로 들어가고, 녹수(이하늬)는 옥란(정다빈)을 죽이려 했다.
한편, KBS 2TV '완벽한 아내'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꼴찌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