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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하는 '애타는 로맨스' 2회에서 성훈(차진욱)과 송지은(이유미)이 3년 만에 재회한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애타는 로맨스' 이유미(송지은), 차진욱(성훈)이 3년 뒤 같은 회사 지붕 아래서 재회한다.
18일 방송하는 OCN '애타는 로맨스' 2회에서 이유미는 성훈과 원나잇 스탠드 후 차 안에서 눈을 뜬다.
그는 "정신차려 이유미. 이건 아니야"라며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3년 후 차진욱은 아버지 회사에 본부장으로 들어온다. 이유미는 차진욱 회사에 이력서를 낸다.
한 번에 이유미를 알아본 차진욱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와 하룻밤을 지내고 자리를 먼저 뜬 여성은 이유미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하필 이유미는 차진욱 본부장 도시락을 책임지게 됐다. 도시락을 받은 차진욱은 "언제 터뜨려줄까, 도시락 폭탄"이라며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차진욱은 이유미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낸다. 유미는 본부장의 정체를 보고 깜짝 놀란다. 그는 "아니 많고 많은 회사, 많고 많은 식당 중에 왜. 진상한테 매일 진상해야하고 망했어!"라며 괴로워한다.
이유미는 "이거 해와라, 저거 해와라. 사람 똥개 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나는 영양사고 당신은 영양실조 걸린 본부장"이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차진욱은 "뭐 하나만 묻자. 그날 그렇게 가버린 이유가 뭐야?"라고 따진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