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곽관호 이은 ‘UFC 한국인 12번째 선수’ 김재웅·서예담·김지연 등 물망. 사진 왼쪽부터 김지연, 김재웅. 서예담. <사진= TFC> |
[UFC] 곽관호 이은 ‘UFC 한국인 12번째 선수’ 김재웅·서예담·김지연 등 물망
[뉴스핌=김용석 기자] 11번째 UFC 선수 곽관호의 대결이 성사됨에 따라 12번째 진출자가 누가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FC 초대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6월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미국의 러셀 돈(30)과 밴텀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는 여자부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과 밴텀급 10위 코헤이아가 메인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곽관호는 한국인 11번째 UFC 선수로, 방태현·양동이·김동현에 이어 네 번째로 옥타곤을 밟은 TFC 출신 파이터다. 이번이 UFC 두 번째 무대다.
현재 12번째 한국인 UFC 파이터로는 TFC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 여성부 스트로급 '비너스' 서예담, 라이트급, 홍성찬, 밴텀급 김지연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재웅은 단 한 방에 경기를 끝내기로 유명하다. 지난 3월 'TFC 14' 메인이벤트에서 무에타이 기반의 무패 파이터 최승우를 36초 만에 TKO시키고 벨트를 차지했다.
서예담은 타고난 근력과 그래플링이 특기다. 압도적인 힘과 저돌적인 스타일이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를 닮았다고 해서 ‘예담 벨라스케즈’라고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은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로 김동현과 일본의 고미 다카노리와 이노우에 나오키, 중국의 왕관 등이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