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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박준석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누구인지 관심이 높다. <사진=팁탑 엔터테인먼트> |
[뉴스핌=황수정 기자] 태사자 박준석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박준석은 지난 1997년 그룹 태사자로 데뷔했다. 태사자는 박준석, 김형준, 이동윤, 김영민으로 구성된 4인조 아이돌로 1집 발표 이후 NRG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태사자는 당시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최고의 배우 김희선이 데뷔곡 '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박준석은 2001년 태사자 공식 해체 선언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박준석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그해 휴대폰 브랜드 '스카이'의 뮤직 폰 광고에 출연해 "같이 들을까"라는 대사를 크게 유행시켰다.
이후 박준석은 2003년 주말드라마 '진주목걸이'를 시작으로 드라마 '구미호 외전' '해변으로 가요',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 마약 브로커로 등장해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태사자 박준석은 오는 6월 4살 연상의 영화계 엔터 대표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