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기업인 삼부토건은 재매각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300원(29.87%)오른 1만원에 마감했다. 삼부토건은 최근 매각 주간사로 삼일회계법인과 하나금융투자, 법무법인 바른 컨소시엄을 선정해 이르면 이번 주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삼부토건은 작년 두 차례 매각에 실패했지만, 자산 매각을 진행해 몸집을 줄였던 만큼 이번에 새로운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시장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신원종합개발이 미국 RMI(Rocky Mountain Instrument)와 첨단 광학소재 징크셀레나이드(ZnS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밖에 코스닥의 하나머스트3호스팩과 제일제강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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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