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산은 “대우조선, 수정안 없다…P플랜시 사채권자 손해 9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32개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 개최
추가 감자 이미 충분히 진행...P플랜 가능성 상승

[뉴스핌=송주오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재조정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확인했다. 더 이상 양보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고 못 박았다. 채권단에게 공이 넘어갔다.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가동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은 10일 산은 여의도 본점에서 32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대우조선 채무재조정 설명회 직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용석 산업은행 부행장.<사진=뉴시스>

정 부행장은 “오늘 설명회에선 오해를 한 부분과 사실과 다른 부분을 나눠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규자금을 투입하면서 발생한 담보권 설정을 두고 “우발채무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영업 자산 매각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매각 이후 회사 운영자금으로 충당하기로 이미 합의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채무재조정 수정 요구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 부행장은 “출자전환 분담 비율이 산은·수은이 낮다고 하는데 선수금환급보증(RG)은 출자전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왜곡된 정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추가 감자는 이미 충분히 진행했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추가 감자는 국민연금 등 사채권자들이 요구해온 사항이다. 국민연금의 요구를 거절한 것이다. 국민연금은 대우조선 회사채 3887억원 어치를 들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잔액(1조3500억원)의 30% 가량이다. 국민연금이 오는 17~18일 열릴 예정인 사채권자 집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 부행장은 P-플랜 가동을 대비한 회생계획안 준비도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그는 “회생절차가 시행되면 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채권 신고, 회생 계획안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며 “이미 회생계획안의 90% 가량은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P-플랜 가동 시점은 21일 전후로 내다보면 1~3개월 내 종결 지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P플랜 가동시 사채권자의 손해는 90%에 육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채권자의 권리가 최우선 변제, 담보권 행사 등에 비해 밀리기 때문이다. 1조5000억원의 사채 원금 중 1500억원만 받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변제기간도 10년에 걸칠 것으로 예상해 실제 손해율은 더 커질 수 있다. 청산으로 갈 경우 회수율은 6.6%로 더 떨어진다.

반면 채무재조정에 찬성할 경우 3년 이후 변제되며 손해율은 원금의 50%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3~5년 후 상환이 가능해지면 산은과 수은이 2조9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환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은행은 이날 이후 기관투자자의 요청이 있을 시 언제든 설명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 부행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가)충분히 해결됐다”면서도 “언제라도 만나서 협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