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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에서 조선 남녀상열지사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MBN '황금알'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황금알'에서 조선 남녀상열지사에 대해 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이 '조선 남녀상열지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남녀유별의 시대였던 조선에서도 뜨거운 사랑은 언제나 존재했다. 조선 남녀들의 달달한 연애, 결혼 풍속도는 물론 살벌한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공개한다.
데이트하기 최적화 된 조선의 핫 플레이스부터 연모의 상대를 내 것으로 만드는 연애소품까지, 오늘날보다 더욱 달콤한 그 시절 조선의 연애법 A to Z를 전격 해부한다.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었던 조선 여성들의 반전 면모도 공개한다. 역사 칼럼니스트 이성주는 "조선시대가 자유스럽고 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 강사 반주원은 "기혼일 때 본 춘화 중에 '이게 가능해?' 이랬던 춘화도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살벌하다 못해 경악스럽기까지 한 조선시대 판 사랑과 전쟁도 공개한다. 조선시대 아내가 남편을 살인한 게 무려 150건이며, 원인 1위는 외도였다.
특히 역사 전문 기자 이기환은 "(남편이) 여자 종의 손목을 잡자 다음 날 밥상에 (아내가) 여자 종의 손목을 올렸다"고 말해 모두를 기겁케 했다.
한편, MBN '황금알'은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