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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 이유리, 민진웅과 이미도, 류수영(위부터 시계방향)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가 류수영에 헤어지자고 한다.
9일 방송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2회에서 이유리(변혜영 역)는 류수영(차정환 역)의 어머니 송옥숙(오복녀 역)과 마주한다.
이유리는 엄마 김해숙(나영실)을 무시하는 송옥숙의 태도애 화가나 류수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송옥숙을 만난다.
이유리는 송옥숙에 "우리 엄마한테 사과하세요"라고 말한다. 이에 송옥숙은 "못해"라고 잡아뗀다. 이에 이유리는 "당장. 아니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거니까"라며 소리친다.
이유리는 류수영과도 거리를 둔다. 어렵게 두 사람은 카페에서 만난다. 류수영은 아무렇지 않게 이유리에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우리 엄마 때문에 내 전화까지 안 받는 거야"라며 말을 붙인다. 이에 이유리는 "우리 헤어져"라며 초강수를 둔다.
한편 이날 이미도(김유주 역)는 민진웅(변준영 역)의 초대로 그의 집으로 간다. 민진웅은 "부모님께서 희주씨 정식으로 초대해주셨어요"라며 기쁜 마음으로 자신의 집으로 함께 간다. 민진웅의 여동생 정소민(변미영 역)과 앙숙인 이미도가 민진웅 가족 관계를 알게될 지 주목된다.
'아버지가 이상해 12회는 9일 밤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