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재인 "매년 10조 투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기사입력 : 2017년04월09일 11:14

최종수정 : 2017년04월10일 14: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도심 500곳 살리겠다…새 정부서 바로 추진"

[뉴스핌=이윤애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매년 10조원 대의 공적재원을 투입,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도심을 살리고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바로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매년 10조원대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도록 하겠다"며 "매년 100개 동네씩 임기 내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뉴시스>

개발방식에 대해, "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중단된 저층 노후주거지를 살만한 주거지로 바꾸겠다"며 "개발시대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동네마다 아파트단지 수준의 마을주차장, 어린이집, 무인택배센터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낡은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겠다"며 "공공기관 주도로 정비하거나 매입 또는 장기 임차때 연간 5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마련하고, 매입이나 임차 시 고령층 소유자에게 생활비에 상응하는 임대료 지원, 낡은 주택을 직접 개량하는 집주인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무이자 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연간 2조원의 재정 외에도 주택도시기금, LH, SH의 사업비 등 10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후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자리의 보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대적인 도시재생과 주택개량 과정에서도 대규모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며 "지역의 중소건설업체나 집수리사업체의 일거리가 대폭 늘어나 전문기관은 10조원 대 도시재생사업으로 매년 39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