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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한 '윤식당' 3회에서 철거된 윤스 키친을 보고 눈물을 흘린 장면 <사진=tvN '윤식당'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윤식당' 정유미가 철거된 '윤스 키친'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한 tvN '윤식당' 3회에서 나영석 PD는 "윤스 키친이 철거될 것 같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1월, '윤식당' 촬영지 섭외 당시 정부 해변정리사업 이야기를 들었지만 촬영이 3월초 끝날 거라 생각해 '윤스 키친' 1호점을 지었다. 하지만 철거사업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해변에 위치한 모든 가게가 철거 대상이었다.
철거된 윤식당을 본 정유미는 잠시 구석으로 가더니 눈물을 보였다. 윤여정은 "차라리 몰래카메라였으면 좋겠다"며 아쉬워했다.
나영석 PD는 "대신 저희 윤식당 2호점 차릴 장소를 찾는 부분에서 모든 행정 지원을 해준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곳 해안가에서 조금 더 가면 빈 식당이 있다. 그곳에 다시 레스토랑을 차리면 좋겠다"고 새로운 '윤식당' 촬영지를 제안했다.
한편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