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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6일 방송한 Mnet '신양남자쇼'에서 복권에 당첨되는 몰래카메라에 넘어갔다. <사진=Mnet '신양남자쇼'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신양남자쇼'가 걸스데이 혜리의 복권 몰래카메라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Mnet '신양남자쇼' 제작진은 혜리의 몰래카메라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비공개 이야기를 전했다.
'신양남자쇼' MC 양세형은 "사실은 저희가 준비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아오, 방송 아닌 것 같아"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유라는 "처음에 혜리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을 때 혜리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혜리가 의외로 복권 몰래카메라에 속아 넘어가자 유라도 놀란 듯 보였다.
혜리는 "저희가 몰래카메라를 한 적 있는데, 제가 3명을 속였다. 원래 제가 속는 건데 제가 역으로 속이는 거였다. 그걸 돌려받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훈훈하게 양세형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무리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6일 방송한 '양남자쇼'에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복권에 당첨됐다. 2천만원 당첨 소식에 혜리는 크게 웃으며 몸둘 바를 몰라 했다.
양세형은 "이거 누가 사왔어?"라며 바람잡이를 했다. 혜리는 "이거 내꺼라고"라며 스튜디오를 뛰어다녔다. 혜리는 '신양남자쇼' 제작진에게 확인까지 하며 신나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