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심희섭이 동생 윤균상과 드디어 재회해 눈물을 쏟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관직에 오른 길현(심희섭)은 길동(윤균상)을 만나 손을 잡았다.
길동은 "우리 형 맞냐. 우리 길현이 형 맞냐"고 물었다. 길현은 길동의 얼굴을 부여잡으며 "길동아"라고 말했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길동은 세상을 떠난 아모개를 부르며 "우리 길현이 형이 살아있었다"면서 감격했고 둘은 끌어안은 채 펑펑 울었다.
길현은 "이게 어쩌된 거냐. 네가 설마"라면서 의아해했다. 길동은 "형은 어떻게 도포사가 된 거냐"고 물었다. 길현은 관군을 따돌릴테니 빠져나가라고 일렀고, "절대 여기서 큰 싸움을 내선 안돼"라고 강조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