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이 무리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 김용만이 응큼한 생각에 무리수를 둬 멤버들을 웃게 했다.
이날 싱가포르 리버사파리로 향한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은 희귀 거북이에 이목을 집중했다.
정형돈이 "저 뒤에 꼬리에 있는게 뭐냐"고 물었고, 이에 김용만은 "독침"이라고 답했다. 정형돈이 "거북이가 독침이 있냐"고 묻자, 김성주가 "저건 저 친구들 생식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용만은 "그러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 정형돈이 "생식기라고 하면 되지 왜"라고 지적하자, 김용만은 "생식기란 말이 떠오르지 않고 다 방송 부적합한 단어만 떠올라서"라고 변명해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젋적한 주둥이를 가진 주걱철갑상어와 날카로운 이가 눈길을 끄는 타이거 피쉬를 구경하며 감탄했다.
김성주가 "낚시로 잡을 수 있나"고 말하자 김용만은 "그러면 안된다. 자연을 사랑하면서 봐야지"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정형돈이 "회 뜨면 다 먹을 수 있나"고 말하자 김용만은 "탕으로 나와야지"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