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DJ로 나선다.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이덕화가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공동 DJ로 최수종 응원에 나선다.

이덕화는 5일 오전 10시 KBS 해피 FM 106.1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2부’ 공동 DJ로 출연한다.

이덕화는 ‘음향 에세이’ 코너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 2부의 포문을 열고, 청취자들의 고민 사연에 따뜻한 죽 선물로 위로하는 ‘걱정말아요 그대’ 코너에서 특유의 연륜과 재치로 청취자들에게 맞춤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이덕화는 평소 즐겨듣던 노래들을 선곡해 청취자들과 함께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덕화의 이번 라디오 나들이로 DJ 최수종과의 특별한 인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수종은 “하희라씨가 네 차례의 유산으로 힘들어 하던 때 이덕화씨가 낚시로 직접 잡아온 붕어 선물로 첫 아이를 무사히 낳을 수 있었다”며 “이덕화씨는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1980년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쇼2000’ 등을 통해 명 MC로 활약하며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KBS 해피 FM 106.1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지난 2월부터 매일 오전 9시 이웃집 친구 같은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