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4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일대비 29.95% 오른 7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TV제작사 버님-머레이 프로덕션(Bunim-Murray Productions)과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버님-머레이 프로덕션은 현재 MTV에서 방영 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리얼 월드’를 비롯해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 ‘심플 라이프’, 국내에서 리메이크 된 ‘프로젝트 런웨이’ 등을 제작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아비스타(+29.95%), 솔트웍스(+30.00%)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자연과환경', '아남전자' 등 총 2개 종목. 전날 2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자연과환경은 전일대비 29.91% 급락한 2590원으로 폭락했고, 아남전자는 갤럭시S8과 무관하다는 공시에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4일 상한가 종목 리스트<사진=대신증권HTS 갭쳐> |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