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형욱이 직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컬투쇼’ 강형욱이 강아지 훈련사에 대해 설명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강형욱 씨 직업을 꼬집어내기 어려울 것 같다. 반려견 마음을 치료해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직업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형욱은 “예전에는 강아지 조련사, 훈련사라고 불렀다. 조련은 장기를 보여주는 느낌이고, 훈련사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거라는데 뭐라고 불려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을 치유한다 혹은 들여다본다는 게 거창한 것 같지만 행동을 오래 보니까 생각하는 것까지 알게 된 것 같다. 심령술을 하는 건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정찬우는 강형욱 유학 시절을 얘기하며 “노르웨이는 강아지 키우는 게 어렵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형욱은 “노르웨이 자체가 강아지를 입양하는 게 굉장히 까다롭다. 강아지를 키우려면 면접을 봐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