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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에 택연이 출연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최파타' 택연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택연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밝혔다.
이날 최화정은 "얼굴이 더 예뻐졌다"고 말하자, 택연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제가 택연 씨를 안다. 평소에 죽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먹는다. 저런게 젊음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데, 다이어트 딱 들어가면 저래서 프로인가 싶을 정도로 안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택연은 "정해진 식단만 딱 먹는다. 닭가슴살, 고구마, 삶은 달걀, 바나나 정도"라고 답했다.
앞서 택연은 '최파타' 스페셜DJ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화정은 "그때가 '시간 위의 집' 촬영하고 있을 때였다. 그 때도 물 외는 아무것도 안 먹고 다이어트를 했다더라"고 밝혔다.
택연은 "다이어트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빨리 끝내고 싶어서 프리데이(다이어트 중 마음대로 먹는 날)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이 "평소에 덜 먹으면 되잖아"라고 말하자, 택연은 "그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연은 영화 '시간 위의 집'에서 사제복을 입고 출연한다. 이에 최화정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사제복을 입고 나온 강동원과 비교하자 택연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어 택연은 "그런 사제복이 아니라 다른 느낌"이라며 "같은 건 아니고 제가 사이즈가 더 클 거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