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는 88년생 박광호 <사진=OCN '터널'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터널'에 잠시 등장했던 1988년생 박광호 일명 '팔팔광호'가 재출연했다.
팔팔광호(차학연)는 2일 오후 방송한 OCN '터널' 4회에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채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이날 '터널'에서 차학연은 다리를 절며 산속을 헤맸다. 그 뒤로는 얼굴을 가린 괴한이 따라붙었다.
문제의 사내는 3월26일 방송한 '터널' 2회에서 갤로퍼를 타고 아반테로 도망가는 차학연을 쫓던 인물로 보인다. 당시 차학연은 30년 타임슬립한 최진혁을 칠 뻔한 인연이 있다.
지난 3월26일 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88년생 박광호 차학연 <사진=OCN '터널' 캡처> |
2일 방송에서 차학연은 차에서 무슨 일을 당한 뒤 산으로 도망친 것으로 추측된다. 그를 쫓는 괴한은 다름아닌 갤로퍼 운전자로 보인다. 때문에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혹시 괴한이 최진혁이 애타게 찾는 연쇄살인마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최진혁은 돌을 맞고 쓰러졌던 터널을 다시 발견하고 즐거워한다. 터널이 타임슬립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최진혁은 30년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냅다 뛰었으나 터널 저편의 서울풍경은 여전히 2017년이었다.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