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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부자와 이미숙이 금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침마당’ 이미숙이 강부자의 금혼식 당일 모습을 설명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강부자, 이미숙이 출연했다.
이날 이미숙은 “우리 선생님은 감정이 아주 소녀다. 지금도 눈물이 많으시고, 꽃보면 형용사를 많이 쓰신다. 아직도 어리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숙은 “겁도 많고 애교도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부자는 “애교는 후배애들한테는 많지만, 남편한테는 애교가 없다”며 부끄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미숙은 “금혼식날 족두리 쓰시고 들어오셨는데, 너무 어린 소년과 소녀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부자는 눈물을 훔치며 금혼식 당일 기분을 털어놨다. 강부자는 “우리나라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금혼식을 한 이유는 미국에 사는 손녀들에게 한국의 풍습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