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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태와 옥주현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은태와 옥주현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박은태와 옥주현은 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연습실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옥주현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아이오와주 농가에 정착한 이탈리안 여성 프란체스카를 연기한다. 박은태는 마지막 카우보이로 불리며 세상을 떠도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를 맡았다.
박은태는 "사진작가 역을 위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옥주현이 맡은 프란체스카는 엄마 역할이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엄마로서 실생활을 사는 연기는 처음이라 어렵다. 저희 엄마가 굉장히 상냥하고 우아하다. '우리 엄마가 어떻게 했지'를 계속 떠올리며 연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