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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박세영, 김기자 살인 사건으로 이상윤 협박 "재판은 당신이 조작했죠"…이보영 "동영상 공개, 일주일 남았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03일 22:26

최종수정 : 2017년04월03일 22:26

SBS '귓속말'의 이상윤과 박세영 <사진=SBS '귓속말' 캡처>

[뉴스핌=이현경 기자] '귓속말'에서 박세영이 이상윤과 권율을 의식했다.

3일 방송한 SBS '귓속말' 3회에서 박세영(취수연 역)이 이상윤(이동준 역)을 불러냈다.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곳에서 만났다. 박세영은 "할 말이 없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할 말이 많아졌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상윤은 "김기자 살인사건, 어디까지 개입했습니까. 지시만 한 건지, 아님 당신 손에 직접 피를"이라고 물었다. 박세영은 "김상식 기자가 흘린 피로, 당신이 태백에 올 담대함을 가졌죠"라고 말했다.

이상윤은 심각한 표정으로 "사람이 죽었어요"라고 했다. 이에 박세영은 "재판은, 당신이 조작했죠"라고 했다. 이상윤은 "나한텐, 다른 길은 없었어"라고 답답해했다.

박세영은 "부모를 정말 닮는구나. 나도 그런데"라며 웃었다. 이어 "강정일(권율) 팀장, 김상식 살인사건의 배후를 캐고 있어요. 다행이네. 나보다 강정일이 먼저 도착한 건. 변한 건 없네. 내가 넘어지면 당신도 아빠도 무너진다는 것. 나 안 넘어지게 잘 잡아요 이동준 씨"라고 말했다.

박세영은 "방탄복 문제는 내가 만졌어요. 그런데 서류가 문제가 됐어요. 그런데 사람이 문제가 됐죠, 백상구(김뢰하). 뭐든지 한다고 해서 샀는데 AS비용이 너무 드네. 누구죠? 백상구가 그 자리에 나온다는 걸 알려준 사람. 그 사람도 아마 김상식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사람이겠네. 내 남편 친군가? 아님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인가"라며 "알려줘요. 내 남편을 따라온 그림자가 누군지"라며 추궁했다.

이상윤은 "며칠 안에 그림자는 없어질 겁니다"라고 말했다. 박세영은 그를 의미심장한 눈으로 바라봤다.

회사로 돌아온 이보영(신영주 역)은 '방산복' 사건과 관련해 검색했지만, 이미 자료는 없어진 후였다.

이때 흥신소 직원은 이보영의 집 앞에 왔다. 흥신소 직원은 이상윤에 "동영상 파일 찾기는 이 방법이 최고다. 검찰에서 압수수색할 때 쓰는건데, 원래 금속에 반응하는 거다. 흥신소 애들이 살짝 손을 봤다. 보시면 메모리칩, USB, 아무튼 저장 장치에 반응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해숙의 반찬 가게에 흥신소 남자들이 반찬을 사러 왔다. 김해숙은 100만원을 내미는 두 남자에 거스름돈을 주기 위해 근처 편의점으로 갔다. ATM 앞에는 미리 대기중이던 흥신소 직원들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때 이상윤은 이보영이 반찬가게 앞으로 오는 순간을 확인했고 흥신소 직원에 "나오라고 해. 어서"라고 지시했다. 흥신소 직원은 동료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 두 사람은 받지 않았다. 결국 이상윤은 차 안에서 크락션을 울리면서 이보영을 불렀다.

'귓속말'의 이보영 <사진=SBS '귓속말' 캡처>

이보영은 "전화로 만날 정도로 급하진 않고, 직접 얼굴 보고 할 말이 있나요 변호사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윤은 "아까 그 친구, 일식집 앞 그 남자 형사였던 것 같은데"라며 "그 친구가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신이 한 청구 재판, 나하고 있던 그 날밤. 아는 건 나뿐. 아니, 둘이네 당신과 나"라며 "방탄복 사건 알아봤어요. 팀장이 손댄 기록이 없어요. 기록을 지웠을까, 아님 다른 사람이 만진 사건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강정일 팀장 컴퓨터를 봐야겠어요. 그사람 보안코드 구해줘요"라고 했다. 이상윤은 "쉬운 일 아니야"라고 둘러댔다.

이어 이보영은 "평생 기자로 살아온 시민을, 그렇게 만든 건 쉬운 일인가요. 당신이 나한테 한 거 쉬운 일이었을까. 하루에 한 프레임, 당신 얼굴 보일 때까지 일주일 남았어요, 변호사님"이라고 말했다.

흥신소 직원은 "동영상 못 찾았다. 메일하고 다 뒤졌는데 안 나왔다"라고 했다. 이상윤은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이날 이상윤은 김갑수(최일환 역)에 "평생 키워온 태백을 친구한테 뺏길까 두려워한다는 걸, 누가 알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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