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격연예 한밤'이 주말드라마 '우리갑순이' 시청률 공약 현장을 찾았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본격연예 한밤'이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출연진의 공약 이행 현장을 찾았다.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토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확고히 유지한 '우리 갑순이'. 갑돌, 갑순 커플인 송재림, 김소은을 비롯해 6명의 출연진이 여의도 공원에 등장했다.
앞서 '우리 갑순이' 기자간담회 당시 "시청률 20%가 넘으면 커피차로 보답하겠다"며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날 배우 송재림, 김소은, 유선, 최대철, 이완, 유세례는 300잔의 커피를 준비했고 뜨거운 관심으로 30분 만에 동이 났다. 시민들과 출연진은 셀카를 찍고 악수를 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커피차 공약 이행을 가능하게 한 일등 공신은 바로 최대철과 유선이다. 이들이 열연한 금식·재순 커플의 마지막 이별 장면이 지난주 20.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금식 역의 최대철은 이날 "내 마음을 안 받아줘서 눈물 나고 속상하다"라며 유선에 대한 섭섭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완은 "누나(김태희)가 결혼하고 나니 집에서 압박이 들어온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갑순이'의 공약 이행 현장은 4일 밤 8시55분 방송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