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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허지웅이 '미운우리새끼'에서 하차하고 이상민이 허지웅 자리에 투입된다.
3일 '미운우리새끼'측은 "허지웅이 '미운우리새끼'와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고 허지웅 하차 사실을 전했다.
허지웅은 그동안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안과 독특한 생활스타일 등 다른 곳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미운우리새끼' 하차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제작진과 상의 끝에 아쉽게 이별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허지웅의 매력을 기대하며 어렵게 내린 이번 결정을 존중, 그를 응원하며 보내주기로 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예쁜 아들'로 거듭난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7일 밤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허지웅의 바통을 이어받을 새로운 '미운우리새끼'는 생후 530개월 가수 이상민이다. 이상민은 검소하다 못해 궁상 맞아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어머니들의 혀를 끌끌 찰 특유의 허세까지 '신형 미운아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