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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하는 SBS '초인가족 2017'에서 박혁권이 아랫집에 이사온 '너구리'에 호감을 가진다. <사진=SBS '초인가족 2017'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초인가족 2017'에서 정유민이 호야에 고백한다.
3일 방송하는 SBS '초인가족 2017'에서 김태이(정유민)는 귀남(호야)에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김태이는 귀남에 "저 이런 느낌 처음이란 말이에요"라고까지 한다. 하지만 귀남은 김태이의 고백을 거절한다.
이 상황을 알게된 안정민(박희본)은 귀남에 "귀남씨, 좀 받아줘라"며 달랜다. 안정민을 좋아하는 호야는 그의 말에 상처를 받는다.
또 이날 최석문(엄효섭) 부장의 러브스토리도 전해진다. 그는 "내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은 이웃이라고나 할까"라고 말한다.
이를 흥미롭게 듣던 박원균(김기리) 대리와 나천일(박혁권)은 "그래서 어떻게 됐냐"라고 묻는다. 이에 최석문은 "나랑 결혼했네"라고 말해 한 순간에 허무하게 만든다.
한편 이날 '아내 사랑'이 넘치는 나천일이 새로운 여자에 호감을 가지는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나천일은 "아랫집에 너구리가 이사왔어. 그 너구리가 너무 예뻐"라며 사랑에 빠진듯한 표정을 짓는다. 나천일과 너구리의 관계가 어떻게될지 주목된다.
'초인가족 2017' 13, 14회는 3일 밤 11시10분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