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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녀와 야수’가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
[뉴스핌=정상호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영화 ‘미녀와 야수’가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누적관객수 400만694명(오후 2시 기준)을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는 4일 만에 150만명, 8일 만에 200만명, 11일 만에 300만명, 18일 만에 400만을 돌파했다.
역대 국내 3월 개봉영화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최종 396만 명, 2014년)를 제쳤으며, 재패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최종 365만 명) 기록도 넘어 2017년 국내 개봉 외화 1위로 올라섰다.
400만을 돌파한 ‘미녀와 야수’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으며, 3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엠마 왓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아름다운 얘기를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며 2017년 월드 와이드 1위로서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한편,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은 ‘공조’(781만명) ‘더 킹’(531만명) ‘미녀와 야수’ 3편 뿐이다. 특히 ‘미녀와 야수’는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로는 유일하게 400만을 넘은 것이다.
또 역대 3월 개봉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1위(1위 '건축학개론' 411만명)에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개봉 10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프리즌’은 지난 1일까지 총 203만6675명을 끌어모아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