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김다예가 이유리에게 도발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0회에서는 이준(안중희 역)이 정소민(변미영 역)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날 혜영(이유리)는 본가에서 짐을 챙겨 떠나고, 영실(김해숙)은 “이제 나가면, 다시는 끼고 살 일은 없을 거야”라며 눈물을 쏟는다.
정환(류수영)은 혜영을 기다리며 오피스텔을 꾸미고, 각종 풍선으로 이벤트를 준비한다. 정환은 “아지트 입성, 격하게 환영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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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을 무시한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이튿날 연지(김다예)는 정환의 밥을 사 온 혜영에게 “선배 프로그램 폐지됐어요. 선배가 언니한테 이런 얘기 통 안하나봐요?”라고 도발한다.
이에 화가 난 혜영은 정환을 만나 “앞으로 무슨 일이든 나한테 먼저 말해!”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미영은 중희에게 운동을 알려주며 환심을 산다. 미영은 “제가 안 배우님에 대해서 공부를 되게 많이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또 “성형 전혀 안 하신거죠?”라고 묻고, 기분이 좋아진 중희는 “본 자연미남”이라고 대꾸한다.
반면 준영(민진웅)은 용기를 내 유주(이미도)를 찾아간다. 하지만 유주는 갑작스레 배를 움켜쥐며 쓰러진다.
이때 한수(김영철)은 중희가 좋아하는 음식들로 도시락을 싸서 매일 찾아간다. 그러나 중희는 한수의 성의를 무시한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