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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 캔디2'에 서효림이 등장했다. <사진=tvN '내귀에 캔디2'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내귀에 캔디2' 서효림이 새롭게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내귀에 캔디2'에서 서효림이 새롭게 등장해 캔디를 찾았다.
이날 서효림은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평소에 대해 "늦잠자고 혼자 뭘 많이 한다"며 "운동하고, 여행가고, 강아지랑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 같이 할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효림은 "굉장히 즉흥적이다. 새벽에 너무 답답하면 혼자 인천공항에 가기도 하고 갑자기 잠이 안 와서 혼자 완도에 내려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올빼미 성향을 보이며 어두워 질수록 활발해졌다. 서효림은 강아지들과 놀며 "도대체 전화는 언제 오는거야. 전화오면 무슨 말을 해야하지"라며 폰만 만지작 만지작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효림은 첫 캔디와의 전화에서 벨소리에 놀란 반려견이 발로 거절 버튼을 눌러 당황했다. 이어 다시 걸려온 전화에 서효림은 얼른 다시 전화를 받았다
서효림의 캔디는 '늑대소년'이었고, 늑대소년은 "늑대같은 인생을 살진 않는데 달이 떠야 기운을 찾는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자신을 "벨라"라며 "미드를 굉장히 많이 보는데 뱀파이어를 되게 좋아한다"며 영화 '트와일라잇' 여주인공 벨라 스완 이름을 설명했다.
이에 늑대소년은 "뱀파이어는 늑대소년과 상극인데"라고 말했고, 이어 벨라 서효림은 "아니다. '언더월드'에선 둘이 이뤄진다"고 말해 설레게 만들었다.
늑대소년이 "우리 나중에 보는거지?"라고 묻자 서효림은 "볼 수 있냐?"고 물으며 "그럼 우리 당장 만날래?"라고 말해 늑대소년을 당황시켰다. 늑대소년은 "벨라 되게 당차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귀에 캔디2' 늑대소년의 정체로는 가수 테이가 추측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